The Earlier The Better, 학자금 준비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
대학 학지금 재정 보조와 관련된 상담을 하다보면, 부모님들이 과연 언제부터 준비를 하여야 하는가를 많이 물어 보신다. 대답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이다.
미국 대학의 입학사정은 재정 보조 신청여부가 합격에 영향을 줄 수 없는 Need
Blind Policy를 적용하고 있어, 재정보조의 신청여부가 지원자의 입학사정에
불리한 영향을 절대로 미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즉,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재정지원을 해주기 위해 반드시
Need Blind policy를 적용하여야 하고 이는 , 연방정부와 주정부 및
대학의 재정보조 신청내용이 입학사정에 불리하게 적용되어 차별로 이어지지 못하도록 하는 정책인 것이다.
그럼 학자금 재정 보조를 최대한 많이 받기 위해서는 빨리 준비하는 것이 왜 좋은지를
살펴 보자.
자녀들이 고등학교에 들어 가면 부모님들은 좋은 대학에 들어 갈 수 있도록, 미리 미리 계획을 세워서
준비하도록 권유한다. 그런데 부모님은
과연 좋은 대학을 갔을 때에 어떻게 학비를 낼지에 대한 계획을 세워 놓지 않아서,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였다 해도 합격 후 재정보조금이 너무 적어 학비 부담으로 인해 원하는 대학에 등록하지 못한다면 그 동안의 대학
입학을 위한 모든 노력이 헛수고가 될 수 있으므로 자녀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시점 부터 학자금 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자녀들이 대학 학비에 대해 많이 걱정을 한다.
학생들 끼리는 학비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고 또 같은 친구들간에도 학비가 비싸고 비용이 많이 들고 하는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자녀들 대부은 부모님과는 학비에 대해 거의 상의하지 않고 본인이 원하고 갈
수 있는 실력이 되어도 학비부담때문에 스스로 미리 포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부모님들이 자주하시는
집을 팔아서라도 학비를 대주겠다고 하시는 말씀은 자녀들을 격려하고 동기 부여를 하기 보다는 자녀에게 오히려 부담감과 압박감을 더 하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가고자 하는 대학별로 재정 보조지원에 대해 미리 살펴 보고 동일한 수준의 대학에서 더 많은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학교들도 찾아 보면서, 자녀들이 ‘내가 이런 대학을 가면 학비를 대 줄 수 있느냐는’ 는 질문을 하면,
“이 학교를 가면 학비가 얼마가 들고 우리는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나는 이러한
부분을 이렇게 준비하고 있다”라고 자녀에게 설명하면서 자녀가 준비해야 하는 성적과 과외 활동을 독려한다면, 자녀들이 부모님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고 부모에 대한 신뢰를 통해 더욱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할 수 있다.
대학 학자금 준비는 미리할 수록 더 많은 혜탹이 보장되는 만큼,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미리 준비하길 권유합니다.